FSN 子 핑거버스, '하이픈코퍼레이션'의 세탁 간편결제 서비스 인수…메타클럽 회원 매년 10만 명 이상 증가 기대
◎ 전국 공용세탁시설 세탁 간편결제 서비스, 11월29일부터 메타클럽에 적용
◎ 대학생 포함 매년 10만 명 이상의 신규 유저 확보, 만 15세~24세 비율 60% 등 Z세대 대표 포인트 앱테크로 부상
코스닥 상장사 FSN(214270)의 자회사 핑거버스가 하이픈코퍼레이션의 세탁 간편결제 서비스를 인수하고, 11월29일부터 자사 포인트 테크 플랫폼 '메타클럽'에 관련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본 세탁 간편결제 서비스는 국내 최고의 기업뱅킹 사업 영역을 구축한 하이픈코퍼레이션이 상업용 세탁장비 전문기업 유니룩스와 함께 출시하였으며, 전국 공용세탁시설 및 셀프 빨래방의 간편결제 사업을 선점하고 있다. 동전이나 카드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며 계좌이체, 신용카드 등 다양한 충전 방식을 적용하여 현금이 없으면 이용하기 불편했던 기존 세탁 서비스의 단점을 극복했다.
핑거버스는 하이픈코퍼레이션의 세탁 간편결제 서비스 인수를 통해 메타클럽의 결제 시스템이 다각화될 뿐만 아니라, 수많은 신규 유저도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 공용세탁시설 및 셀프 빨래방의 간편결제 사업을 선점하고 있는 만큼 매년 10만 명 이상의 신입 이용자, 특히 주 사용자인 대학생을 신규 고객으로 모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메타클럽의 사용자는 기존 8만 명에서 17만 명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며, 월 거래액 역시 20억 원에서 30억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만 15세~24세 유저 비율도 6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메타클럽이 추구하는 Z세대 포인트 앱테크로서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메타클럽은 대폭 증가할 공용세탁시설 주 이용자, 대학생들의 라이프 패턴에 적합한 제휴처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결제시스템도 늘려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앱 내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요소들을 추가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서비스 및 혜택들을 발굴하여 한층 더 사용자 일상에 가까운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최복규 핑거버스 대표이사는 “메타클럽은 서비스를 시작한지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200억을 돌파했고, 11개월 만에 17만명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성장하게 됐다”며 특히 “이번 사업 인수를 통하여 기존보다 다양한 충전, 전환, 적립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고, 매년 신규 유입되는1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통해 차세대 포인트 테크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클럽은 핑거버스가 론칭한 포인트 테크 플랫폼으로 문화상품권, 해피머니상품권, 도서상품권 등을 네이버페이, 편의점, 백화점을 비롯한 다양한 제휴처 포인트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쇼핑 및 광고를 통해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지향 포인트가 아닌 Z세대 라이프 패턴에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여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