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子 핑거랩스, 7억 사용자 블록체인 오픈네트워크 ‘톤’과 맞손
◎ 대규모 텔레그램 유저 확보한 ‘톤’과 맞손…마케팅, 기술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
◎ 핑거랩스의 NFT 유틸리티 노하우와 톤의 글로벌 영향력간 시너지 기대…웹 3.0의 매스 어댑션 추진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핑거랩스는 NFT 프로젝트 연합 ‘페이버 얼라이언스’가 '더오픈네트워크(TON, 이하 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톤은 텔레그램에서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수십억 명의 사용자를 온보딩 할 수 있는 오픈 소스 커뮤니티 프로젝트이다.
페이버 얼라이언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7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톤과 마케팅, 기술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웹3.0 생태계 대중화(매스 어덥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페이버 얼라이언스가 축적한 국내외 NFT 유틸리티 노하우와 레퍼런스를 통해 톤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웹 3.0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
페이버 얼라이언스는 핑거랩스 글로벌에서 발행한 페이버(Favor) 토큰을 기축으로 활용하는 NFT 프로젝트 연합으로, '선미야클럽'을 비롯하여 '페이버렛', '팔라' 등 국내 유명 NFT 플랫폼 및 프로젝트들이 포함되어 있다. 실물 산업과 메타버스를 넘나드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여러 프로젝트가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톤과의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상석 핑거랩스 대표이사는 "톤은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을 대표하는 재단이면서 다수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선미야클럽을 중심으로 페이버 얼라이언스 내 국내 주요 NFT 프로젝트와 플랫폼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페이버 얼라이언스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 및 기업들과 손을 잡고 NFT 산업을 온오프라인 실물 산업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