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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자회사 부스터즈 4월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올해 당기순이익 턴어라운드 기대

◎ 부스터즈, 4월에만 연결 순매출 227억·영업이익 61억 달성… 파트너 브랜드 고른 성장 및 해외 실적 호조

◎ FSN의 과거 손실은 '회계상 손실' 및 자회사 가치 손상…1분기 일회성 비용까지 장부 반영 완료하며 잠재적 리스크 해소

 

코스닥 상장사 FSN(214270)은 자회사 부스터즈가 지난 4월 역대 월 최고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부스터즈는 올해 4월에만 연결기준 매출 227억 원, 영업이익은 6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32억(16%) 원, 영업이익은 19억(46%) 원 증가하며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본격적인 성수기 돌입과 함께 파트너 브랜드들의 고른 매출 및 이익 성장에 따른 결과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 매출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 월 실적을 견인했다.

 

부스터즈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바탕으로 모회사 FSN의 펀더멘털 역시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지난 2024년 FSN의 당기순손실은 자회사 가치 손상 등으로 609억 원에 달했으나 강도 높은 사업구조 개편 및 경영 효율화를 통해 2025년에는 159억 원까지 대폭 낮췄고, 올해 1분기 당기순손실은 1억 원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과거에 발생한 손실 요인의 대부분은 자회사 손상 및 기업가치 상승 효과로 인해 발생한 파생상품평가손실 등 현금 유출을 초래하지 않는 '단순 회계상 손실'이다. 아울러 작년 연결 자회사에서 분리한 기업가치 감소분과 1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 역시 장부에 모두 선반영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를 털어냈다는 설명이다. 부스터즈의 성수기 실적이 반영되는 올해 2분기 이후부터는 당기순이익 기준으로도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사업의 체질 개선 및 신성장 동력 확보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FSN은 대다모, 정한닥 등 기존 플랫폼 사업 부문을 '헬스케어 플랫폼 본부'로 전면 개편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환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FSN은 향후 해외 환자 유치 및 다양한 신규 수익모델 마련을 통한 실적 성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FSN 관계자는 "최근 국내 증시가 반도체, AI 등 특정 섹터에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회사의 내재가치와 실적 성장세 대비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다소 느리게 가더라도 당장의 테마에 편승하기보다는 압도적인 실적과 자산가치만으로 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묵묵히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담이 되었던 회계적 손실 요인과 일회성 비용을 모두 털어낸 만큼, 역대급 호실적을 바탕으로 더 건실한 회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