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子 두허브, 자사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 월간 신규 가입자 650% 이상 증가

코스닥 상장사 FSN(214270)은 자회사 두허브를 통해 운영 중인 '마이원픽'이 공격적인 IP 제휴 확장에 힘입어, 4월 신규 가입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652% 증가했다고 밝혔다.
마이원픽은 두허브가 운영하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으로 전세계 200개국의 글로벌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다. K-POP을 시작으로 K-드라마 장르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데 성공하며, K-콘텐츠의 팬덤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투표 시스템을 구축하여 팬덤의 참여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들어, 마이원픽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지난 4월 기준, 마이원픽의 신규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52% 증가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역시 약 30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매출, 평균 일일 이용자 수(DAU) 등도 모두 약 300% 올랐으며, 결제 건수와 결제 유저는 1,000% 이상 성장했다.
공격적으로 IP 제휴를 확장해 나간 것이 마이원픽의 성장세를 이끈 핵심 원동력으로 분석된다. 마이원픽은 최근 SBS의 초대형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인 '비 마이 보이즈'의 공식 투표 플랫폼으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6월 첫 방송이 송출되면 이용자 수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 마이 보이즈 외에도 마이원픽은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제34회 서울가요대상, ASEA(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등 국내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IP의 공식 투표 플랫폼으로 선정되었다.
마이원픽의 고속 성장과 함께 FSN의 플랫폼 상생 사업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현재 FSN은 자사 최대 경쟁력인 광고 마케팅 역량을 토대로 플랫폼을 성장시키는 플랫폼 상생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마이원픽을 필두로 No.1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 게임 마케팅 플랫폼 '캐시플레이' 등 각 카테고리에 최적화된 플랫폼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분기에는 플랫폼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이종은 두허브 대표이사는 "마이원픽은 글로벌 200개국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팬덤 플랫폼으로 K-POP, K-드라마 등 다양한 K-콘텐츠의 팬덤 문화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국내외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IP와의 제휴를 통해 마이원픽을 빠르게 성장시켜 나가고 있으며, 올해에도 '비 마이 보이즈'를 비롯하여 여러 대형 IP들과 함께 하는 만큼 더욱 많은 유저들이 마이원픽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