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영역으로 바로가기

두허브, 보상형 앱테크 어플리케이션 '리워드 브릿지' 인수...게임 리워드 시장 공략

◎ 이용자 증가 위한 전면 리뉴얼 작업 돌입...서비스 품질 향상 및 입점 게임 확대

◎ 차별화된 이용자 보상 및 입점 게임업체 광고 효율성 향상 추진…경쟁력 높은 플랫폼 예고

코스닥 상장사 FSN(214270)의 자회사 두허브는 피그박스로부터 보상형 앱테크 어플리케이션인 '리워드 브릿지'를 인수하고, 이를 통해 보상형 게임 광고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리워드 브릿지는 모바일 게임 플레이를 통해 쌓이는 포인트를 이용하여 기프티콘을 구매할 수 있는 보상형 앱테크 어플리케이션으로, 총 48종의 누적 연동 게임을 선보이며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 건을 돌파했다. 두허브는 기존 광고 사업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수의 게임사와 협력을 강화하여 리워드 브릿지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두허브는 리워드 브릿지 인수와 함께 본격적인 전면 개편 작업에 돌입했다.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플랫폼 이용자 증가를 위해 입점 게임을 확대할 방침이다. 매달 평균 2~3종 이상의 신규 연동 게임을 추가하여 오는 7월 또는 8월 예정인 리뉴얼 서비스 론칭 때까지 약 30종의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인디 게임 위주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도입하고, 대형 게임사와의 협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두허브는 차별화된 이용자 보상과 입점 게임업체의 광고 효율성 향상 등을 통해 보상형 게임 광고 플랫폼 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모회사 FSN은 국내 최대 디지털 마케팅 그룹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디지털 마케팅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두허브 역시 보상형 광고를 중심으로 빠르게 관련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만큼 리워드 브릿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다. 

김경하 두허브 이사는 "지난해 4,000억 원 정도로 평가받는 보상형 광고시장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특히 게임 분야에서도 여러 기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자사가 보유한 보상형 광고 시장에 대한 이해도 및 노하우와 모회사 FSN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등을 통해 리워드 브릿지의 경쟁력을 크게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허브는 보상형 광고 중심의 자체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 보상형 광고 플랫폼 ‘포인트클릭’과 케이팝 아이돌 및 트로트 팬 플랫폼 ‘마이 원픽’, 편의점 할인정보 플랫폼 ‘난네편’ 등을 론칭했으며, 리워드 브릿지 인수를 통해 게임 리워드 시장으로도 보상형 광고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